조직심리학 05-2. Indexing dynamic collective constructs using computer-aided text analysis: Construct validity evidence and illustrations featuring team processes.

2024. 4. 11. 23:17I-O Psychology/조직심리학

Mathieu, J. E., Wolfson, M. A., Park, S., Luciano, M. M., Bedwell-Torres, W. L., Ramsay, P. S., & Tannenbaum, S. I. (2022). Indexing dynamic collective constructs using computer-aided text analysis: Construct validity evidence and illustrations featuring team processes.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107(4), 533-559.

 

 

연구 목적: 집단의 발언행동이 조직장(슈퍼바이저)의 정서적 소진 및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사용된 이론

거래 이론(Lazarus & Folkman; 1984)

스트레스 과정에서 주관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함

→ 스트레스 요인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개인이 이를 인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함

두 가지 형태의 인지적 평가: (a) 잠재적 스트레스 요인을 해롭거나 위협적인 것으로 보는지, 도전적인 것으로 보는지를 결정하는 1차 평가, (b) 개인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는 2차 평가

 

개인이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방식도 고려함

(a) 개인적 차이의 대처 스타일, (b) 개인과 상황 사이의 스트레스 거래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정 접근 방식

 

가설

가설1: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은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도전평가와 정적으로 관련되며, (b)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방해평가와 정적으로 관련될 것이다. 

가설 2: 집단의 금지적 발언행동은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방해평가와 정적인 관계를, 그리고 (b)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도전평가와 부적인 관계를 가질 것이다.

X 가설 3: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은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에 대한 도전평가 사이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며, 이 관계는 개인적 권력감이 높을 때(낮을 때) 더 강하게(약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4.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은 집단의 금지적 발언행동과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방해평가 사이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며, 이 관계는 개인적 권력감이 낮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5: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은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도전평가를 통해 조직장의 감정적 소진에 부적인 간접 효과를 가지며, 그리고

XX (b) 이 간접 효과는 첫 단계에서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에 의해 조절되어 그들의 개인적 권력감이 높을 때(낮을 때) 간접 효과가 더 강하게(약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6: 집단 문제 제기는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방해평가를 통해 조직장의 감정적 소진에 정적인 간접 효과를 가지며, 그리고 (b) 이 간접 효과는 첫 단계에서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에 의해 조절되어 그들의 개인적 권력감이 높을 때(낮을 때) 간접 효과가 더 약하게(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7: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도전 평가와 조직장의 감정적 소진을 통해 조직장 성과에 정적인 간접 효과를 가지며, 그리고

XX (b) 이 간접 효과는 첫 단계에서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에 의해 조절되어 그들의 개인적 권력감이 높을 때(낮을 때) 간접 효과가 더 강하게(약하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 8: 집단의 금지적 발언행동은 (a) 조직장의 집단 발언에 대한 방해평가와 조직장의 감정적 소진을 통해 조직장 성과에 부적인 간접 효과를 가지며, 그리고 (b) 이 간접 효과는 첫 단계에서 조직장의 개인적 권력감에 의해 조절되어 그들의 개인적 권력감이 높을 때(낮을 때) 간접 효과가 더 약하게(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개념 정리

촉진적 발언행동: 구성원들이 작업 관행과 절차를 개선할 잠재적 기회에 대해 표현하는 아이디어와 제안을 의미함

금지적 발언행동: 주로 과거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수정되거나 중단되어야 하는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의미함

정서적 소진: 자신의 정서적, 신체적 자원이 과도하게 확장되고 고갈된 느낌을 수반하는 심리적 웰빙의 손상

 

토론 주제
: 개인적 권력감에 상관없이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하는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
서브 논문은 거래 이론을 바탕으로 집단의 발언행동이 조직장의 정서적 소진과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특히, 집단의 발언행동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두 가지 발언행동의 차이를 강조하였으며, 개인적 권력감이라는 인지적 평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거래 이론을 확장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인적 권력감은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나 상황에 대한 영향력을 평가하는 인지적 요소로, 본 연구에서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 조건의 참가자들은 낮은 권력 조건에서 높은 권력 조건과 비교하여 도전평가를 다르게 평가하지 않았다. 즉, 개인적 권력감에 상관없이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개인적 권력감에 상관없이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하는 변인이 무엇이 있을지 토론해보고 싶다.


본 연구의 실험 참가자인 조직장의 평균 재직기간은 11년으로 개인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의 결여나 부족한 영향력을 느끼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목표에 집중하는 특성인 자기중심성(self-focus)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개인적 권력감에 상관없이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보았다. 또한, 집단의 촉진적 발언행동은 집단의 금지적 발언행동과 달리 과거가 아닌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다른 관점을 이해하지 않으려는 자기중심성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자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개인 혹은 조직의 목표에 더욱 몰입하려는 긍정적인 측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교수님 말씀]

조절효과: X과 Y에 영향을 미칠 때 조절변인이 높을 때는 그 영향이 ~ , 조절변인이 낮을 때는 그 영향이 ~.

표본끼리의 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대표하는 표집이 될 수 있는지 타당도를 검증하는 방식이 I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