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03. The dark side of creativity: Coworker envy and ostracism as a response to employee creativity.

2024. 1. 29. 22:58I-O Psychology/논문 리딩

240131 4주차 스터디

Breidenthal, A. P., Liu, D., Bai, Y., & Mao, Y. (2020). The dark side of creativity: Coworker envy and ostracism as a response to employee creativity.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161, 242–254. https://doi.org/10.1016/j.obhdp.2020.08.001

 

 

본 연구는 직원의 상대적 창의성이 동료의 선망(envy)을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그 직원을 배척하게 되는 매커니즘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리고 상대적 LMX와 상대적 CWX가 상대적 창의성과 동료의 선망 간 관계의 방향 및 크기를 조절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비교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과 대인적(interpersonal) 접근을 통해 기존에 부각되었던 창의성의 긍정적인 면에서 벗어나 이면을 확인하고, LMX와 CWX라는 새로운 변인을 통해 직원의 창의성과 동료의 선망 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선망에 대한 연구들에 따르면, 선망의 주된 동기는 선망하는 사람의 결과와 자신의 결과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Khan, A. K., et al, 2017). 그리고 이러한 내적인 감정은 크게 악의적 선망과 선의적 선망으로 나누어지며 외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상대적 창의성이라는 직원의 결과에 동료가 격차를 느끼고, 이를 줄이기 위해 배척이라는 악의적 선망의 의도를 이행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선의적 선망과 같은 경우, 즉각적인 상황적 제약과 장애물을 극복하고, 성과 향상을 위한 도구적 친사회적 행동(instrumental prosocial behaviors)과 시기하는 상대방과의 관계 강화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van de Ven, N., et al, 2011), 악의적 선망은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경험이며 선망하는 대상과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영역을 피하면서도 긍정적인 자기 평가를 여전히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를 해소하는 변인을 찾는 것이 실무적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보았다.

특히, 악의적 선망은 선의적 선망과 달리 무조건적으로 성과를 촉진하는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van de Ven, N., et al, 2011) 인지된 기회에 따라 부정적 행동 의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더욱 확장하여 새로운 조절변인으로 인지된 기회(perceived opportunity)를 제안한다.

 

Merton(1938, 1949, 1959)의 anomie 이론에 따르면 종업원의 내면화된 목표가-본 연구에서는 선망하는 대상의 창의성이라는 결과와 자신의 결과를 일치하는 것-수단과 불일치 할 때 조직에서 반생산적인 행동이나 일탈 행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즉, 기회의 부족이나 목표의 좌절은 조직에서의 일탈 및 비생산적인 행동과 연관되어 있다(Fox, S. & Spector, P.E., 1999). 이러한 행동은 무력감에 대한 반응이며, 직원들의 통제감을 회복함으로써 완화할 수 있다(Allen, V.L. & Greenberger, D.B., 1980). 따라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인식되는 기회가 높을 때 배척과 같은 부정적 행동 의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는 악의적 선망의 부정적인 영향에만 초점을 두었던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벗어나 인지적 맥락 특성에 따른 조절효과를 증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창의성의 어두운 부분으로 연구된 동료 선망, 궁극적으로 동료 배척을 완화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는 데 함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개인 대 개인, 대인적 접근을 통해 선망을 완화했던 것에서 나아가 조직적 측면에서 종업원에게 성과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가설 1. 인지된 기회(perceived opportunity)는 선망과 동료 배척 사이를 조절할 것이다. 

 

 Khan, A. K., Bell, C. M., & Quratulain, S. (2017). The two faces of envy: Perceived opportunity to perform as a moderator of envy manifestation. Personnel Review, 46(3), 490–511. https://doi.org/10.1108/pr-12-2014-0279

 

 

Feedback

1. 이중경로 모형

창의성-악의적 선망-배척/예방초점

         -선의적 선망-자기효능감/greet/향상초점

 

2. 선행연구가 없지만 조절효과를 꽂고 싶을 경우연구된 이론을 바탕으로 근거 빌드업

 

3. 변인 정의 정확히 기술

 

4. darkside 논문의 경우 특히 변인의 심리검사 평균값 확인

 

5. 가설에 측정 대상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기술

 

6. 비판적 사고 tip

-연구에서 사용한 이론이 외적 타당도를 높이는 이론인지(변인을 이걸 써도 되는지/대체 가능한 변인이 있는지)

-개별 변인의 정의 및 정의와 심리검사 문항의 일치도

-시사점이 실무적인지, 더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7. 이외특성활성화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