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01. Workplace Interpersonal Capitalization

2023. 11. 2. 01:21I-O Psychology/논문 리딩

 

231101 수요일

Watkins, T. (2021). Workplace interpersonal capitalization: Employee reactions to coworker positive event disclosure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64(2), 537-561.

 

Capitalization: 개인의 긍정적인 이벤트(사건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과정

→ 자존감을 높이고, 관계의 질 및 믿음을 증진시킴

 

본 논문에서는 경쟁의 맥락에 따른 자본화(capitalization)의 서로 다른 영향을 연구함

 

바탕 이론

Social Comparison theory 사회비교이론: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의 능력과 비교하여 평가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줄임

 

이론적 모델

낮은 경쟁심을 느낄 때는 긍정적인 사건을 공유 받았을 때 영감을 받게 되고 대인관계적 시민 행동의 동기가 촉진됨
높은 경쟁심은 질투를 유발하고 social undermining 사회적 훼방이 촉진됨



개인적으로 경쟁심이라는 변인을 어떻게 측정했을까 궁금했었는데, 문항의 구성을 확인해보니 측정하고자 하는 변인 그 자체만으로 참가자의 사회적 바람직성이 촉진되어 결과값들의 평균이 낮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함 → 부정적인 변인을 연구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함 참가자들의 응답이 신뢰롭지 않을 수 있음

 

 논문에서는 결국 과도한(부정적인) 경쟁을 유발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경쟁의 언급에 주의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잡음 이를 더 확장시켜 결국 어떤 변인이 자본화가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조절할 수 있을지를 세부적으로 연구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함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였음

ex. 동료와의 관계 = 친밀도

만약에 나라면 좋은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료를 상대로 자본화의 상황에 놓여있을 때 영감을 받을 것 같고, 유대 관계가 얕거나 없는 사람은 신경쓰지 않는 neutral한 반응을 보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함

 

other ideas
영감도 결국 부러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지 부인이라는 방어 기제가 있음

my idea: 자본화 → 부러움 envy → 영감 inspiration 만약 모델을 만든다면 매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어려운 점

확실히 산업심리쪽 용어는 익숙하지가 않아 어렵다

논문의 결론이 현장에서 어떤 함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는데 잘 모르겠다 부정적 경쟁을 지양하자 라는 결론이 과연 현장에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임상은 치료적 접근이 주된 함의라면 산업심리는 무엇인지 

연구의 내용이 실체가 없고 굉장히 추상적인 느낌 (이건 아마 심리학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추상적인 것을 조작적 정의를 통해 한땀한땀 말로 풀어내어 논리를 만들고, 근거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