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05.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destructive voice: The mediating effect of relative depriv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leader emotional support.

 

 

240214 랩미팅 

Lin, X., Wu, C. H., Dong, Y., Chen, G. Z. X., Wei, W., & Duan, J. (2022).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destructive voice: The mediating effect of relative depriv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leader emotional support.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135, 103720.

 

 

본 연구는 상대적 박탈감 이론을 바탕으로 인지된 심리적 계약 위반(PCB)이 개인의 상대적 박탈감을 이끌고, 파괴적 발언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특히, 상사의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PCB와 개인의 상대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를 조절하여 관계의 방향 및 강도가 약해짐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조절변인으로 상사의 정서적 지지를 제시하여 조직적 차원에서 종업원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상사의 행동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세 가지 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차원에서 가설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이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PCB가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이직률, 조직시민행동(OCB), 조직몰입, 혁신행동 등이 거론되어왔으며, 이는 단기적으로는 종업원의 사기를 저하할 뿐만 아니라 직원의 이탈로 인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단계에서 PCB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으나, 불가피하거나 조직의 통제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하여 다양한 접근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PCB를 완화시켜주는 개인적인 특성으로서 긍정심리자본이라는 새로운 조절변인을 제시한다.

 

긍정심리자본은 현재와 미래의 성공에 대한 스스로의 낙관, 좌절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복원력 등을 의미한다. 특히, 긍정심리자본의 자원보존관점에 의하면 하위 구성요소인 자기효능감은 사람이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부정적인 요인에 의한 자원의 상실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자원 획득과 상실 간의 균형 추구를 통한 성공적인 대처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노력의 성공 여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긍정심리자본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PCB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긍정심리자본이 완화시킴을 검증하였다.

이에 PCB의 영향인 개인의 고유한 가치와 지각된 매력-1차적 결과에 종속되는 2차적 결과-과 같은 자원 상실을 완화하여 개인의 상대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제시한다.

 

가설 3. 개인의 긍정심리자본은 PCB와 개인의 상대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를 조절하여 긍정심리자본이 높을수록 관계가 약해질 것이다.

 

이는 조직 내 구성원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조직 및 종업원을 구성하는 초기단계인 모집 및 선발의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이 있으며, 심리적 자원 차원에서 PCB를 완화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hao, H., Wayne, S. J., Glibkowski, B. C., & Bravo, J. (2007). The impact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on work‐related outcomes: A meta‐analysis. Personnel Psychology, 60(3), 647–680. https://doi.org/10.1111/j.1744-6570.2007.00087.x

Hobfoll, S. E. (2011). Conservation of Resource Caravans and engaged settings. Journal of Occupation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84(1), 116–122. https://doi.org/10.1111/j.2044-8325.2010.02016.x

Kim, T. T., Karatepe, O. M., & Lee, G. (2017).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Service Innovation Behavior: Psychological Capital as a mediator. Service Business, 12(2), 305–329. https://doi.org/10.1007/s11628-017-0347-4

 

 

[질문]

1.  선행연구 부분 인용해서 PCB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긍정심리자본이 완화시킴을 검증하였다.라고 했는데 이 부분이랑 그 다음 단락 연결 관련해서 어떻게 이렇게 연결하게 되었는지?

답변: PCB와 상대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를 완화하는 요인을 찾기 위해 PCB가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이를 완화하는 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심리적 계약 위반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긍정심리자본이 완화함을 검증한 연구를 찾을 수 있었음. 따라서 CR 내에 선행연구에 따르면 PCB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긍정심리자본이 완화시킴을 검증하였다, 는 문장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선행연구를 탐색한 결과, 긍정심리자본의 자원보존관점에 의하면 긍정심리자본의 하위 구성요소 중 하나인 자기효능감이 부정적 요인에 의한 자원의 상실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본 논문에서 PCB의 영향으로 언급된 개인의 고유한 가치 및 지각된 매력과 같은 2차적 결과의 상실, 즉 자원의 상실로 보고 긍정심리자본이 이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하여

최종적으로 CR에 PCB의 영향인 개인의 고유한 가치와 지각된 매력과 같은 자원 상실을 완화하여 개인의 상대적 박탈감 사이의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예측된다. 라는 문장을 삽입하게 되었습니다.

 

2. PCB가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들 중 혁신행동을 선행연구로 가져오게 된 이유?

본 논문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직원들은 파괴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건설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선행연구를 부가적으로 찾아본 결과, 건설적인 발언이 혁신행동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의 모델을 고려하였을 때 제일 관련이 있는 변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 긍정심리자본 질문지 내용은 어떻게 되는지?

Luthans, Avey, and Norman(2007)이 개발한 문항

 

4. 각 변인의 정의는?

긍정심리자본: 긍정심리자본은 도전적인 과업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지, 현재와 미래의 성공에 대한 스스로의 낙관, 좌절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복원력 등을 의미함

자기효능감: 자신의 역량에 대한 믿음(인지적 변인)

PCB: 고용주가 하나 이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직원의 인식

상대적 박탈감 이론: 고용주가 하나 이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직원의 인식

서비스 혁신행동: 서비스 혁신 행동은 종업원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현재 직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할 수 있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행동을 의미함

혁신행동: 개인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촉진 및 구현하는 직장 내 전체 프로세스를 의미함

 

5. 조절변수 정의는?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가 조절변인의 수준에 의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함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은 상관이 없어야 하고, 종속변인과 조절변인은 관련이 있어야 함

조절변수는 trait 특성으로 stable한 변인이어야 함